-국내선, 탑승구서 전통 간식 전달
-유아 전문 팀 투입..각종 기내 이벤트도
진에어가 추석을 맞아 여행객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하기 위해 기내 및 공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5일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구에서는 일부 항공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LJ659편(김포-포항), LJ651편(김포-사천), LJ505편(김포-제주), LJ655편(김포-울산) 탑승객에게는 전통 명절 간식인 약과 등을 증정하며 또 진에어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지니홈배송’에 입점한 브랜드 ‘야다’와의 협업을 통해 화장품 샘플도 추가로 제공된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기내 유소아 전문 케어 특화팀 ‘키즈 마스터’ 객실승무원들이 승객들을 만난다. LJ655편(김포-울산) 기내에서는 한가위 카드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드를 찾은 승객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지고 탑승객 전원에게도 약과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10월 9일 한글날에는 LJ301(인천-삿포로)편에서 드로잉 특화팀인 ‘지니 그라피’ 객실승무원이 순우리말 퀴즈를 통해 직접 그린 캘리그라피 등을 증정한다.
진에어는 “추석을 맞아 진에어와 함께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더욱 즐겁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더불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운항통제실과 공항 지점에 사내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안전 운항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