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코리아, "가격 낮췄다" 2026년형 그레칼레 출시

입력 2025년10월16일 10시4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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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림별 기본 품목 추가 및 최대 870만원 인하
 -최적의 구성으로 매력적인 가격 전략 완성

 

 마세라티코리아가 16일 최적의 구성과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앞세운 2026년형 그레칼레를 출시했다.

 



 

 새 차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더욱 매력적인 가격 전략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 대비 최대 870만원(약 7%) 하향 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V6 네튜노 엔진을 탑재한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1억6,480만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그레칼레 모데나는 1억1,860만원,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1억1,040만원이다.

 

 특히, 2026년형부터 국내 새롭게 도입한 그레칼레 엔트리 트림은 성능 증가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300마력) 대비 약 10% 증가한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해 더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또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보증 및 유지보수 프로그램도 기본 혜택으로 전달한다. 2026년형 그레칼레 구매 시 5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이 무상 보증(워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로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포함해 차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마세라티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상품성은 높아졌다. 트로페오 트림의 경우 클라이밋 패키지(2개의 뒷좌석 외측 시트의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식 앞유리 와셔 노즐 포함)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헤드업 디스플레이, 적외선 차단 윈드쉴드, 무선 충전, 웨어러블 키 포함)를 기본 제공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데나 트림에는 선택으로 적용하던 파노라마 선루프, 클라이밋 패키지, 무선 충전기가 2026년형부터 기본이다.





 이 외에도 그레칼레는 넉넉한 휠베이스(2,901㎜)와 전고(1,659㎜) 덕분에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적재 공간 또한 535~570ℓ로 실용적이다. 여기에 마세라티 특유의 강렬한 엔진음과 소너스 파베르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몰입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이탈리안 럭셔리 SUV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보다 높은 상품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2026년형 그레칼레를 출시하게 됐다”며 “나만의 취향과 품격으로 새로운 SUV를 선택하고자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마세라티 그레칼레가 제공하는 특별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세라티코리아는 지난 2024년 10월 그레칼레의 순수 전기 라인업을 국내 선보인 바 있다. 최고출력 558마력, 최대토크 82.4㎏∙m, 최고속도 220㎞/h 등 직관적이고 민첩한 주행 감각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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