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안전 컨텐츠 강화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신설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이 2025년 추·동계 개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예방 등 대국민 안전콘텐츠를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미니 프로그램을 신설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교통 전문방송으로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출발! 대구대행진’(평일 오전 7시~오전 9시)에서는 ‘개선합시다!’ 코너를 통해 교통신호와 시설물 등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교통 불편을 개선해본다. 영남일보와 함께하는 ‘최고운전 프로젝트’도 이어가며 지역 교통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스튜디오 1039’(평일 오전 9시~오전 11시)에 신설되는 ‘생활 속 여론’ 코너에서는 한국리서치 이동한 팀장이 출연해 여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재난안전 고발리포트’ 코너에서는 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기자단과 함께 우리 동네 재난안전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tbn 차차차’(평일 오후 2시~오후 4시) ‘금쪽같은 내새꾸’ 코너에서는 중2병에 걸린 자녀의 에피소드를 꽁트로 꾸미며 청취자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유튜브를 통해 트로트 가수를 만나보는 ‘차차차 the LIVE’ 코너도 계속해서 이어진다.
‘tbn 대구매거진’(평일 오후 4시~오후 5시)에서는 ‘수요지식회’ 코너가 개편돼 여러 전문가로부터 영화와 외교,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안전도시 대구’ 코너에서는 안전보건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행복충전 5시!’(평일 오후 5시~오후 6시)에서는 ‘이 글 in 가요’ 코너를 통해 일상의 위로가 되어주는 글과 어울리는 음악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하며, ‘마음을 토닥이는 연주곡’ 코너에서는 다양한 연주곡을 통해 음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청취자들의 감성을 적실 예정이다.
‘달리는 라디오’(평일 오후 6시~오후 8시)에서는 ‘신천대로 사고제로 프로젝트’ 코너를 통해, 신천대로 사고 zero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본다. 함께 만들어지는 ‘달라 패밀리’ 코너에서는 정윤화 리포터가 프로그램 애청자 달링을 직접 찾아가 본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tbn대구교통방송은 대구 지역은 라디오 FM103.9MHz, 김천 지역은 FM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tbn’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서든 들을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