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율주행 농기계로 K-농업 혁신 선도
-미래형 농기계 기술 및 체험 기회 제공
TYM이 이달 29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농업 솔루션과 글로벌 프리미엄 농기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5개국 38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미래 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TYM은 이번 행사에서 총 11종의 주요 기종을 전시한다. 트랙터 부문에서는 플래그십 자율주행 트랙터 T130을 비롯해 밭작업 전용 신제품 T4058NC, 글로벌 시장형 6M115·6R155W-F·6R250, 그리고 국내 독점 공급하는 존디어 5075E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선보인 보통형 콤바인 TH1200과 일본 ISEKI 7조 콤바인 HJ7135도 함께 전시해 전남 지역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는 ‘글로벌 전시장’과 ‘농기자재관’으로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제품 상담과 기술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TYM의 첨단 디지털 농업 자회사 TYMICT는 자율주행 핸들 시뮬레이터를 선보여 사람들이 자율주행 보조 기술의 작동 원리와 주행 정밀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TYM은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기술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익 TYM 국내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K-농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