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한방에'..에어프레미아, 라스베이거스 전세기 투입

입력 2025년11월10일 09시3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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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5일 출발 9일 복귀 일정 편성
 -방문객 선택지 확대 효과 기대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행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세기는 내년 '2025 CES' 개막에 맞춰 기획됐다. 운항일정은 1월5일 밤 10시1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10분(현지시각)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며 복귀편은 1월9일 밤 10시25분(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1월11일 새벽 4시55분 인천 도착 일정이다.

 

 그간 라스베이거스 노선은 직항편이 많지 않아 여행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항공편이 제한적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넓은 좌석 간격과 프리미엄 이코노미 중심의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앞세운 전세기 상품을 선보인다. 특별편은 비즈니스 승객과 단체 여행객 모두를 위한 맞춤 일정으로 박람회 기간 중 이동 편의성과 직항 수요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기획했다”며 “라스베이거스는 오랫동안 국내 직항 노선이 부족했던 지역으로 이번 특별편을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특별전세기 상품은 제휴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관객 대상 단체상품과 일반 관광객을 위한 자유여행형 상품이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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