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2개교 신규 개장

입력 2025년11월14일 08시1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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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총 18개교 완성

 

 포르쉐코리아가 전국 아동을 위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복합 놀이·학습 공간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2개교를 추가 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조성으로 2017년 시작한 본 프로젝트는 전국 총 18개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하게 됐다.

 



 

 올해 8년 차를 맞은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총 2억4,500만 원을 기부하며 서울 선일초등학교와 용마초등학교 2개교에 새롭게 공간을 조성해 전국 총 18개교에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완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아동과 교사들이 함께한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공간 구성에 반영함으로써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폐목재 등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한 시설 및 놀이 도구를 도입해 자원 순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먼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선일초등학교는 아이들이 피구, 농구, 공차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이 가능한 안전한 스포츠 공간이자 클라이밍·휴식·자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 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와 함께 공기질 정화 기능을 가진 스칸디아모스가 배치돼 쾌적함을 더하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의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2단 스탠드와 클라이밍 시설에는 버려지는 작은 목재를 압축해 만든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한층 더 강화했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용마초등학교는 최근 운동장에 있던 주요 놀이기구가 노후화로 전면 철거된 상황에서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모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희망 사항을 반영해 짚라인, 웨이브 짐, 그물 아지트, 대형 슬라이드 등 활발한 신체 활동과 휴식을 모두 즐길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드로잉 보드와 학생들이 기증한 블록 장난감을 재사용한 플레이 월을 설치해 공간에 의미를 더했다. 단순한 놀이 시설을 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 공간에서의 경험이 아이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초록우산과 함께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를 비롯해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 학교 내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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