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현장 애로사항 해소 기대

 현대케피코가 경기 및 인천 지역 사회복지시설 22곳에 전기 이륜차와 안전정비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후원한 제품에는 현대케피코가 자체 개발한 고품질 제어기와 모터가 탑재됐다. 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와 소음이 없을 뿐 아니라 유지관리 비용이 낮아 시설 운영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차 부족으로 인한 이동 제한 등 복지현장에서 겪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 대상은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노인·장애인 시설, 자활센터, 무료급식소 등 다양한 돌봄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다. 현대케피코는 전달 기관에 대한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을 통해 운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일노 현대케피코 경영지원사업부 전무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해 복지현장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좁은 골목길까지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