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우리재단과 오토핵 2025에 A7 지원

입력 2025년11월26일 09시4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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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자동차 해킹∙방어 대회
 -결선 과제 수행 차로 지원 

 

 아우디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함께 이달 말 진행하는 자동차 해킹 및 방어 경진대회 ‘오토핵 2025’의 결선 과제 수행 차로 A7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 지원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산하 네 개 브랜드, 그리고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위: 런(WE: Learn)’의 일환이다. 차세대 보안 전문가들이 고도화된 실습 플랫폼을 이용해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을 연구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토핵’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해킹/방어 경진대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대학이 참여, ‘CTF(Capture The Flag)’라 불리는 실전형 모의해킹(화이트해킹) 방식의 치열한 예선전을 펼쳤다. 이 가운데 15개 대학 총 10개팀 40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가려져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결선전을 치른다.

 

 아우디 A7은 결선 대회의 핵심 과제 수행 차(테스트베드)로 사용한다. 학생들은 실제 차 환경에서 고도화된 실무 과제를 수행하며 이론적 지식을 적용해 보안 취약점을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나아가 방어 시스템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실무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은 “자동차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앞으로도 그룹과 브랜드, 재단이 협력해 학생들이 이론을 넘어선 실전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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