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머슨, WHE서 산업용 수소 솔루션 선보인다

입력 2025년11월27일 09시3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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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된 자동화 솔루션 노하우 선보여

 

 한국에머슨이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에머슨은 수소 생산부터 운송 및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주제로 액화수소의 초극저온 환경과 암모니아의 부식·침식 위험 등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며 수소 저장·운송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측 및 밸브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정밀 계측과 무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계측 솔루션, 화염·가스 감지 안전 솔루션, 액체수소(LH) 인프라용 압력·안전 릴리프 밸브 등 수소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며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핵심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머슨 정재성 대표는 “에머슨은 글로벌 수소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실제 레퍼런스와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한 운영 환경 구축과 생태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산업 전 과정에서 자동화 솔루션의 발전을 체감하고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머슨은 국내외 다양한 수소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신뢰성을 입증하고 전문성과 노하우로 수소 인프라 구축과 확장에 기여해오고 있다. 에머슨은 하이스원의 상용차용 대용량 수소 충전소 및 저장 시설 구축 사업에서 자동화 파트너로 선정되어 압력·온도 트랜스미터, 초음파 가스 누출 감지기, 압력 레귤레이터 등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토요타 호주법인에는 상용 등급 수소 생산과 저장 및 연료 충전 플랜트 구축을 위해 공정용 제어 시스템을을 공급한 바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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