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브레이크, 배터리, 냉각계 등
-동절기 고장 예방, 안전 운행 지원 목적
타타대우모빌리티가 12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차량점검 무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주요 부품을 사전에 점검해 상용차의 돌발 고장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12월1일부터 31일까지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전국의 타타대우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한다.
점검 항목은 연료계통(연료필터 등), 전기시스템(배터리, 스타터, 알터네이터, 배선류 등), 브레이크/에어라인(에어탱크, 에어드라이어(APU) , 냉각시스템(부동액 농도), 기타(타이어, 워셔액 상태 등) 등을 포함한다. 또 한파와 폭설을 대비한 선제적 차 점검의 일환으로 동절기 안전 운전 지원 서비스도 함께 펼친다.
상용차는 장거리 운행과 적재량 변화가 빈번한 만큼 계절별 정기 점검의 필요성이 크다. 혹한기 주행이 많은 상용차 특성상 겨울철에는 저온으로 인해 성능 저하, 냉각계통 문제, 제동력 약화 등 위험 요인이 늘어 차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차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소비자의 유지비 부담을 낮추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차 고장 사례가 증가하는 시기에 보다 안심하고 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동절기 무상 점검을 마련했다”며 “꾸준한 무상 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차 신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현장의 실제 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