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전국 63건 진행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노력
빔모빌리티가 1일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활동 성과를 담은 ‘빔모빌리티 안전 리포트 2025’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3건의 지자체 협력 간담회 및 안전 협의, 시민·청소년 대상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 그리고 지자체와 함께한 보행자 보호·주차 질서 개선 안전 캠페인 성과가 종합적으로 담겼다.
먼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대구, 경상권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경찰·교통기관과 총 63회의 PM 안전 관련 협의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PM 지정주차제 및 가상주차구역 운영, 불법 주정차 견인 정책 협의, PM 민원관리 신고시스템 구축, PM 이용 질서 유지 및 사고 예방 대책, 보행자 보호 및 보행공간 침범 방지 캠페인 등이다.
특히, 인천과 화성, 용인 등 일부 지자체와는 시민 대상 현장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는 등 보행약자 보호 중심의 안전 협력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PM 이용자 안전과 보행자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현장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빔모빌리티는 자체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빔 안전주행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 교육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속 운영했다. 충북 청주 신흥고에서는 고등학생 250명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으며 인천광역시와 서울특별시 송파구에서는 시민 대상 안전주행 아카데미 운영했다.
또 PM 관련 법규, 헬멧 착용, 사고 예방법 이론 교육과 실제 주행 코스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했다. 회사는 이처럼 안전교육을 통해 초기 이용자를 포함한 전 연령층의 안전 의식 강화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PM이 일상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 역시 단속 중심이 아닌 교육과 현장 관리 중심의 예방 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교육, 보행자 보호,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