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맡기고 가세요”..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2월까지 제공

입력 2025년12월01일 10시1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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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듯한 지역 여행객 위해 서비스 마련
 -인천공항 T2 크린업에어 방문 시 이용 가능

 

 진에어가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승객들의 수하물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여행을 돕기위한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탑승하게 되면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은 짐을 실고 내리는 불편을 덜어 여유로운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있는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이나 이티켓 등의 예약 내역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겨울철 동남아, 괌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이 부피 큰 외투는 잠시 맡기고 간편하고 쾌적한 여행 다녀오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트룸 서비스 이용 요금은 20% 할인을 적용한 8,000원(3박 4일 기준)이며 하루 초과 시에는 2,000원이 추가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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