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호주 연결노선 구축 완료
핀에어가 2026년 10월부터 호주 멜버른 노선에 정기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핀란드 헬싱키를 출발해 방콕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0월 25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투입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핀에어는 멜버른에 처음 취항하며 호주와 유럽을 연걸했다. 이에 따라 유럽 전역은 물론 그 너머 지역으로의 환승 편의성도 더욱 강화됐다.
크리스틴 로벨리 핀에어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서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헬싱키와 멜버른을 연결함으로써 북반구와 남반구를 잇는 매력적인 노선이 될 것”이라라며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며, 오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 40분 헬싱키 반타 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