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P+ 획득, 안전성 입증
폭스바겐 아틀라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2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강화된 평가 기준에도 불구하고 각 항목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TSP+에 선정됐다.
평가 기준에 따르면 TSP+ 획득을 위해서는 강화된 모더레이트 오버랩(오프셋 전면 충돌) 평가와 측면 충돌 평가, 스몰 오버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한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와 함께 기본 적용된 헤드라이트가 ‘양호(Acceptable)’ 또는 ‘우수(Good)’ 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폭스바겐은 안전 기능 표준화 노력을 인정 받았다는 설명이다. 보행자 전방 충돌 방지 시험에서 ‘양호’ 등급을 받는 데 일조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헤드라이트 평가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LED 램프 등이 주요 특징이다.
한편,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아틀라스는 강력한 주행 성능, 동급 대비 압도적인 실내 및 적재 공간, 풍부한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