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A, 2026 유럽 올해의 차 뽑혀

입력 2026년01월13일 12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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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화로운 성능 좋은 평가 받아
 -창립 140주년 맞은 해 의미 더해

 

 메르세데스-벤츠 일렉트릭 CLA가 '2026 유럽 올해의 차'에 뽑혔다고 13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밝혔다.

 


 

 유럽 올해의 차는 23개국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34개 신차 가운데 6개 최종 후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CLA는 총점 320점을 획득하며 경쟁 차종을 제치고 최종 수상 차로 이름을 올렸다. 

 

 CLA는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술, 주행 성능을 조화롭게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MB.OS’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MBUX를 적용해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성능 역시 주목을 받았다. WLTP 기준 1회 충전 최대 792㎞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800V 전기 아키텍처를 적용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325㎞를 주행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기록하며 ‘전기차 시대의 원리터 카’에 비유될 만큼 효율성을 강조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CLA는 지난해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미디어의 호평과 함께 초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 현재 주문 물량은 올해 하반기까지 이미 확보된 상태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AG 회장은 “CLA는 탁월한 효율성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지능형 기술을 통해 세그먼트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이번 수상은 소비자들이 실제 경험을 통해 느낀 평가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140주년을 맞는 올해의 시작과 함께 이번 수상을 기록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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