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발키리,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도전

입력 2026년01월20일 10시12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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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여 년 만에 최상위 클래스 복귀
 -IMSA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모두 출전

 

 애스턴마틴이 하이퍼카 발키리가 이번 주말 2026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의 개막전인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며 두 번째 레이싱 시즌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의 레이싱팀 더 하트 오브 레이싱이 운용하는 발키리의 제64회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 출전은 영국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최상위 GTP 클래스에서 40여 년 만에 워크스 머신으로 종합 우승을 노리는 첫 도전이다.

 

 세계 최고의 양산형 기반의 하이퍼카 발키리를 순수 레이스 사양으로 구현한 컴페티션 버전은 2025년 데뷔 시즌을 거쳐 이번 주말, 두 번째 레이싱 시즌에 돌입한다.  이 레이스카는 애스턴마틴과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팀 THOR가 양산형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한 것이다. 레이스에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와 최고 1만1,000rpm까지 회전하며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개량형 6.5 V12 엔진을 탑재했다. 다만, 경기에서는 하이퍼카 및 GTP 규정에 따라 500kW(680bhp)로 출력이 제한된다.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유일한 V12 차인 발키리는 북미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시리즈와 FIA 세계 내구 선수권(WEC)에 출전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의 하이퍼카다. 한국 시간 25일 오전 3시40분, 데이토나에서 그린 플래그와 함께 로드카 기반의 하이퍼카로써 첫 레이스를 시작한다.

 

 IMSA 풀 시즌 워크스 드라이버이자 IMSA GT 챔피언인 로만 드 안젤리스와 로스 건이 한 팀을 이루고 WEC 발키리 워크스 드라이버 알렉스 리베라스와 마르코 소렌센이 짝지어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한다. 네 명의 드라이버의 롤렉스 데이토나 24시 GTP 클래스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발키리는 2025년 로드 애틀랜타에서 열린 2025 IMSA 시즌 파이널인 ‘모툴 프티 르망’ 종합 2위를 기록하며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국제 모터스포츠 시즌에 돌입한다. 아울러, WEC 후지 레이스 5위 등 의미 있는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으며, 바레인 시즌 피날레에서는 레이스 선두를 이끈 끝에 최종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애스턴마틴 THOR 팀의 발키리는 IMSA에서 기대치를 웃도는 결과를 기록하며 북미를 대표하는 8개의 상징적인 모터스포츠 서킷에서 총 4,600마일이 넘는 레이스를 완주했다. 3월 세브링 12시간 레이스를 통해 데뷔한 이후 애스턴마틴 발키리가 이룬 IMSA 최고 성적은 로드 애틀랜타 시즌 최종전에서 기록한 종합 2위였으며 총 8차례 출전 가운데 7차례나 톱10 피니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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