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합한 디지털 혁신 대거 지원
-최신 경험 가능한 CLA, 연내 국내 출격
메르세데스-벤츠가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 영역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되고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차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에 완벽하게 접근 가능한 전용 운영체제 개발(MB.OS) 및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디지털 경험을 끊임없이 진화시키고 있다.
먼저, 벤츠는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메르세데스-벤츠 전략 업데이트’에서 새로운 MMA 플랫폼과 함께 2025년경 선보일 전용 운영체제 MB.OS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25년 3월 MB.OS를 최초로 탑재한 MMA 기반의 첫 번째 차 ‘디 올-뉴 CLA’를 선보이며 디지털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MB.O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용 운영 체제다. 특별 제작한 칩-투-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의 모든 영역에 대한 완전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차체 및 편의성, 주행 및 충전에 이르기까지 완벽히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개선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디 올-뉴 CLA’는 벤츠에서 자체 개발한 운영 체제 MB.OS를 탑재한 최초의 차다. 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슈퍼 컴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차량 기능에 대한 정기적인 무선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다.
또 MB.OS 기반의 4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인공 지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한 최초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상호작용과 높은 수준의 개인화를 구현한다.
특히, 차에 들어간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를 통해 차와 운전자 간 관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 복잡하고 여러 차례에 걸친 대화는 물론 단기 기억이 가능해 실제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비슷한 경험을 제공한다.
복잡한 요구나 연속된 질의를 이해하고 챗 GPT4.0과 마이크로소프트 빙을 통한 정보 검색, 구글 제미나이를 통한 내비게이션 관련 응답 등이 가능하다. 감정 인식 기반의 애니메이션 반응을 통해 운전자와 직관적인 소통도 지원한다.
벤츠는 전체 자동차 포트폴리오에 걸쳐 표준화되고 신속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완전히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선정된 파트너사들에게 신중하게 개방된 운영체제로 MB.OS를 만들었다. MB.OS 구축을 위해 벤츠는 엔비디아, 텐센트, 루미나, 구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소프트웨어·데이터·AI 전문 기술과 함께 오린 시스템 온 칩을 제공한다. 루미나는 라이다 센서 등 차세대 센서를 공급한다. 구글과는 차세대 인카 내비게이션 경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벤츠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 노력은 독일 본사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디지털 경험에 대한 소비자 기대 수준이 높은 시장으로 벤츠코리아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먼저, 벤츠코리아는 2024년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 및 CLE 를 시작으로 26년형 GLC, C-클래스, SL, GT 등에 MB.OS의 선행 버전인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국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유튜브, 줌, 앵그리버드, 틱톡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을 고려한 에센셜, 플로, 멜론, 웨이브 등 국내의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및 OTT도 제공한다. 여기에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된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도 적용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디즈니플러스, 소니픽처스 ‘라이드뷰’,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들을 추가했다. 한국 소비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먼저, 벤츠 R&D 코리아 센터가 개발한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항공 정보’ 서비스는 항공편 정보 연동, 주차장 추천, 공항 내부 혼잡도 기반 소요 시간 안내 등 실질적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공항 도착부터 탑승구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 및 여유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길 안내 시, 목적지로 설정한 영업점의 휴게 및 영업 종료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휴무시간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제공 : 메르세데스-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