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터뷰] "새 이름, 같은 철학" 스타트럭이 그리는 벤츠 트럭의 재도약

입력 2026년02월23일 08시3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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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
 -“프리미엄 상용차의 본질 높일 것”

 

 지난해 가을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스타트럭코리아’라는 새 이름으로 다시 출발했다. 효성그룹이 경영 전반을 책임지며 출범한 스타트럭은 단순한 사명 변경을 넘어,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 브랜드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의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출범과 동시에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을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확인했고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도약과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근태 스타트럭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퀄리티의 벤츠 트럭을 몰면서 트럭커가 체감하는 만족에 집중할 것이라며 단순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비롯한 업타임과 총 소유비용(TCO) 개선을 핵심 가치로 꼽았다. 새 이름 아래 시작된 스타트럭의 전략과 방향성, 그리고 상용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을 들어봤다.

 



 

 -작년 새로운 이름으로 출범하면서 수장이 되셨는데 소감은?
 “원래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스타트럭코리아로 이름을 새로 시작했고 효성그룹이 51%의 지분을 내면서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이 상황에서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게 되었고 원래부터 운영이 잘 되어있던 회사였기 때문에 조직을 더 활성화시키고 딜러 네트워크 역시 개선점과 보강을 한다면 여러가지 시너지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사업을 9월1일부터 시작을 하고 나서부터 확신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있는 부분에 대한 기저효과가 있었는데 지금부터 다시 반등을 해야 하는 여러가지 환경들을 직원 그리고 딜러들과 잘 협업해서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소비자들은 다임러트럭으로 오랜 시간 알고 있어서 스타트럭이 생소할 수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위한 마케팅 차원의 계획이 있는지?
 “다임러 트럭의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수입해서 국내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회사명 변경에 따른 혼돈에 대해서 큰 의구심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다행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9월 시작과 동시에 프로캐빈 론칭을 했는데 다임러트럭에 관한 고객들의 로열티들이 굉장히 강하다 라는 것을 알았고 다임러트럭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강한 신뢰나 브랜드 충성도 또한 높다는 것을 경험했다. 스타트럭은 임포터의 역할이기 때문에 고객 체험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전반적인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역할 그리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해당 부분을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악트로스 L 프로캐빈의 타깃 고객층과 실제 반응은?
 “디자인이 일반적인 트럭의 모습은 아니다. 승용차 쪽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거의 최초로 적용한 것 같다. 실제로 직접적인 디자인 개선만으로도 3% 연료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본사의 개발 목표 자체도 연료 효율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었다. 


 그 결과 트럭쪽에서 채택하지 않았던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공기저항을 고려한 지금의 멋진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다. 이와 함께 각 부분의 노이즈 발생 요소를 대폭적으로 줄였는데 실제 고객들의 반응은 이전 차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안락함, 정숙성, 연료 효율에 대해서 엄청난 만족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 가지 다행스러운 부분은 프로캐빈 최초 런칭 이후 초기 품질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고객들이 제품의 퀄리티, 주행안정성 부분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제품 완성도가 수준급으로 올라와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차의 각종 기능들이 실질적인 운전 편의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트랙터 부분에서 정상 자리를 강하게 굳히는 여러 원인이 되고 있다고 본다”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플릿보드는 차량의 상태와 운행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해, 차량 운영과 관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돕는 디지털 차량관리 솔루션이다. 차량의 현재 상태, 주행 정보 등을 기반으로 정비 시점과 관리 필요 사항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바쁜 운행 환경 속에서도 차량 관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차량이 스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리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운전자는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플릿보드 사용 시 고객이 실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가?
 “플릿보드를 통해 고객은 차량과 운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하며 운행 효율을 높이고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연료사용, 주행 습관, 차량 상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불필요한 비용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총 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정기점검이나 차량 관리 시점을 놓치기 쉬운 환경에서도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실제 운행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현재 플릿보드는 국내 도입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고도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플릿보드로 빠르게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다.”

 

 -최근 순정부품 보증기간을 2년으로 확대했는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 향후 서비스 개선에 대해서 어떤 스탭을 생각하고 있는지?
 “공식적인 일반 부품 보증은 1년인데 해당 기간이 지나면 고객은 실질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우리는 품질에 자신 있기 때문에 벤츠트럭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그리고 유지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2년으로 연장을 했다. 고객분들은 전반적인 유지운용과 비용에 대해서 부담을 덜 수 있다.


 서비스 영역에서는 내부 시스템 개선 투자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 니즈가 가장 높은 영역이기도 하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 투트랙으로 구분해 동시에 개선할 예정이다.


 양적인 측면으로는 국내 20개 딜러들이 부품에 대해서 안전재고를 확보하는 것이다.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소비자 니즈가 있는 부품들을 정량화 해서 딜러들이 안전하게 재고를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확보할 수 있게끔 협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요 부품 약 100가지 아이템을 선정해서 각 딜러마다 분산을 시켜서 재고를 준비할 수 있게끔 하고 어느 지역에서든 1일 이내 부품들을 공급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을 준비 하고 있다. 부품 공급률에 대한 부분이 월등히 좋아질 것 같다. 이를 통해 부품이 없어서 차를 못 고친다는 상황이 오지 않게 할 것이다. 양적으로 딜러들이 준비하게끔 하고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당 부분에 대한 지원도 노력 중이다. 

 

 질적인 개선은 테크니션들의 자질이다. 테크니션들의 자질을 더 높이기 위해서 단순한 교육 기회의 확대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들을 어떻게 더 많이 누구에게나 다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모토를 가지고 디지털 트레이닝 세션을 획기적으로 좀 강화를 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새로 들어온 직원들도 보통 보면 서비스센터에서 바쁘다 사람이 없다고 해서 교육을 못 보내는 경우들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이해하면서도 대신에 그 친구들이 동영상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즉, 디지털 트레이닝 방식을 적용하며 모든 걸 동영상화해가지고 a부터 z까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진단 방법에 대한 필요한 부분, 또 수리 방법들을 다 녹화를 해서 비디오 클립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딜러들이 현장에서도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시작해 나가고 있다. 


 또 한가지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서비스 문제에 대해서 단순 딜러십에서 해결하는 게 아니라 본사 차원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응급 지원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센터의 한계가 있을 때는 문제의 점검을 명확히 파악해 디지털 보드에 올리게 되면 우리 쪽 테크니션들이 문제를 파악하고 진단 등을 같이 활용하면서 서로 같이 신속하게 해결하려고 한다. 해결이 쉽지 않을 경우에는 독일 본사까지도 24시간 안에 지원할 수 있게끔 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문제 인지부터 조치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하고 예기치 못한 차량 이슈에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숙련된 테크니션에 대한 지원 체계도 준비 중이다. 장기 근속 훈련의 고도화, 서비스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서 딜러십들과 협업하고 우수 테크니션 장기 보유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올해 상반기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처럼 우리의 사업 핵심은 서비스다. 물론 지금도 잘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개선을 이뤄내면 더 많은 소비자 만족을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벌과 비교할 수 없는 다임러트럭만의 강점 포인트를 꼽는다면?
 “벤츠 마크를 달고 있는 부분에 대한 역사와 전통, 관련 노하우들이 강력한 지배를 하고 있는 자동차라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된 품질과 성능 안정성은 과거 120년 역사가 지금도 관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현장에 갈때마다 확인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비교 불가능한 브랜드 파워와 퀄리티는 확인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고 장점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보통 수입차의 정비공장 매출 구조는 일반 정비와 보증 정비로 나뉘는데 통상적으로 일반 정비 매출이 70%, 보증 정비 매출이 30% 수준이다. 보증 정비 매출이 높다는 것은 초기 품질 관련 이슈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다임러트럭에 오고나서 경영 지표나 지수를 보다보니 우리는 서비스센터 매출이 보증 정비가 10%, 일반 정비가 90% 수준이었다. 벤츠 트럭의 실질적인 품질 우수성을 서비스센터 매출 구조를 통해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센터들은 보증으로 오게 되면 컴플레인도 많고 트럭커들이 놀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다운 타임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이러한 다운타임이 10%라고 이야기하는 건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서 역으로 업타임이라고 하는 부분이 다른 데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시장에 고객들이 알 수 있다면 우리의 품질에 대해서 더 큰 확신을 가지고 선택에 있어서도 총 소유비용(TCO) 개선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지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마 올해 안에 10% 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 초기 품질이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감히 자신할 수 있다고 본다. 이 좋은 제품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잘 홍보할 것이며 적절한 수단을 통해서 서비스를 잘 해서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사업 파트너로서 잘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대한민국 상용차 시장을 어떻게 보는지?
 “혼돈기다. 환율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가 걱정된다. 2년 사이에 30% 가까이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원가 상승요인이 발생했고 각 업체들마다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자구책이나 생존 전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운송 수단과 관련돼 있는 여러가지 패러다임 도전들이 발생하고 있다.

 

 모빌리티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전동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업은 이에 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국산 상용차 브랜드와의 경쟁 관계에 대한 부분도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부분에서 변수와 도전이 있는 건 맞지만 우리는 격에 맞는 서비스 창출, 제품을 통해서 핵심 및 장기 고객들 그리고 프리미엄 차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오너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리만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왕성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국내 전기나 수소 같이 친환경 대형 상용차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시장 자체는 국제적인 흐름에 대해서 역행해서 갈 수는 없다고 본다. ESG나 RE100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다. 또는 기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각 연도별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타겟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우리도 충실히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전기차 관련 부분에서는 e악트로스 600 런칭을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고 국내에서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참고로 그동안 국내 시장은 전기 상용차 보조금 정책이 명확하지 않아 다소 혼란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1톤 트럭을 제외한 중대형 전기트럭의 경우, 그동안 보조금 체계가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장 논의가 진행돼 왔다. 다만 올해부터 중대형 전기트럭의 보조금 기준이 확정되면서, 정부가 상용차 부문에서도 친환경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기조가 명확해졌다고 본다.

 

 전기차 보조금이 수소차와는 크게 차이나는 기대에 전혀 못 미치는 수준으로 책정되어 아쉽지만, 이러한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올해 중형 전기트럭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다면,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통해 시장에 진입,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다행히 국내 어느 브랜드에서 이와 관련된 준비를 하고 있고 보조금이나 여러 시행 변화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우리도 같이 연동해서 우선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수소도 준비는 하고 있다. 다임러트럭은 글로벌 시장에 연 50만대 수준을 생산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규모가 상당하고 그만큼 다양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수소도 인프라 및 보조금만 잘 준비된다면 언제든지 시장 진입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모든 시장 기회는 제도나 보조금 정비가 된다면 진입 가능성이 있다”

 

 -올해 스타트럭은 어떤 행보를 예고하고 있는지? (목표나 포부)
 “올해 스타트럭은 브랜드 파워를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분명한 사명감을 가지고 움직일 계획이다. 단순한 광고나 마케팅 중심의 접근이 아니라, 실제로 트럭커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 만족도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서비스 측면에서는 네트워크·정비 기술·디지털 대응·인력 역량·예방 정비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서비스 에코시스템(Service Ecosystem)’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식 서비스센터를 4개소 추가로 확충하여 총 23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의 정비 접근성을 높여 수리 대기 및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고난이도 정비 역량을 갖춘 하이테크(Hi-Tech)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서비스의 기준을 정립하고 센터 간 품질 편차를 줄여 나갈 것이다.

 

 부품 부문 역시 고객 혜택을 확대해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재고 확보와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별 부품 프로그램과 프로모션을 통해 정비 지연을 최소화하고 차량 가동률 향상을 지원하고자 한다.

 

 아울러 ‘스타 헬스체크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후 10년간 연 1회 무상 안전 점검을 제공하고 점검 완료 차량에는 공식 안전 점검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예방 정비 문화를 확산하고 공식 관리 이력을 축적함으로써 신뢰 기반의 서비스 체계 구축과 함께 고객의 총 소유비용(TCO)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차량 라인업 측면에서는 덤프트럭 부문에 중요한 변화가 있다. 완전히 개선된 덤프트럭을 재출시하며, 기존의 15톤, 25.5톤 허브리덕션 모델에 더해 국내 수요가 가장 높은 25.5톤 싱글리덕션 덤프트럭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국내 운행환경과 고객 사용 패턴을 면밀히 반영한 결정으로, 덤프트럭 세그먼트에서도 “믿고 신뢰하며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세일즈, 서비스, 부품을 포함한 전반적인 생태계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리소스를 고객 중심, 그리고 브랜드 정상화라는 큰 방향성 아래 다시 정비해 하나의 생태계로 재구축하고 있으며, 각 담당자들과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국 딜러 대표님들의 동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주체는 본사지만, 실제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는 운영 주체는 딜러 대표님들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딜러 대표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시스템 구축, 일정 부분의 전략적 투자, 새로운 CI 적용, 그리고 신속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전산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빠르게 개선·반영하며, 스타트럭의 브랜드와 사업 전반을 한 단계 더 발전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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