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자경마을버스에 1호차 전달
KGM커머셜(KGMC)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7m급 저상 전기버스 ‘이-스타나(E-STANA)’의 1호차 인도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KGMC는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자경마을버스에서 김종현 KGMC 대표와 장관수 자경마을버스 대표, 광명시청 및 경기마을버스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인도식을 진행했다. 1호차는 경기 광명시 남부 지역을 운행하는 자경마을버스에 전달됐다.
자경마을버스는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저상 전기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장관수 자경마을버스 대표는 “그동안 국내 브랜드에는 7m급 저상 전기버스가 없어 디젤 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스타나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나는 KGMC가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독자 개발한 국내 최초 7m급 저상 전기버스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 오토홀드,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후방 추돌 방지 장치(RCW)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갖췄다. 휠체어 탑승 편의 장치도 적용해 교통 약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삼성SDI의 154.8㎾h 리튬이온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기준 최장 328㎞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버스 보조금과 저상버스 보조금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어 운수업체의 도입 부담도 줄일 수 있다.
KGMC는 이-스타나의 시장 확대를 위해 전국 순회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충청, 호남 지역 등 30여 곳에서 전시를 진행했으며, 오는 3월까지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서도 추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