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페인 '퓨얼 더 매직' 발표
-디지털 콘텐츠·굿즈 등 부문서 협업
-젠틀몬스터·네이버·유니클로 등 손잡아
월트디즈니컴퍼니와 포뮬러1(F1)이 2026 F1 레이스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협업 캠페인 '퓨얼 더 매직'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랑프리 레이스를 무대로 스토리텔링과 레이싱 문화를 결합한 팬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서 ‘미키 마우스’ 벨라지오 분수쇼 퍼포먼스를 선보인 데 이어 2026 시즌 전반에 걸쳐 오리지널 웹툰 시리즈와 협업 제품, 현장 체험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서는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세로 스크롤 방식의 오리지널 시리즈 <미키 X 포뮬러1® 레이싱 투 더 탑!>이 독점 공개된다. 3월 6일 호주 그랑프리 개막과 함께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이후 각 그랑프리 일정에 맞춰 새로운 회차가 업데이트된다. 작품은 ‘미키’와 ‘미니’, ‘도날드 덕’, ‘구피’ 등이 레이싱 팀을 돕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제품 협업도 병행된다.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2026년 서킷 컬렉션’을 출시한다. F1 머신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8종 제품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3종은 ‘미키와 친구들’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출시와 함께 서울과 상하이에서 팝업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중국 그랑프리(3월 13~15일)를 시작으로 일부 레이스 현장에서는 ‘퓨얼 더 매직’ 팬존 팝업이 마련된다. 각 개최지 테마를 반영한 협업 제품과 한정 굿즈가 현장 판매되며 일부 제품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에밀리 프레이저 F1 최고사업책임자(CCO)는 “디즈니와 함께 이어가는 퓨얼 더 매직 캠페인은 단순한 스포츠 파트너십을 넘어 F1과 디즈니가 지닌 몰입감 있는 문화적 스토리텔링과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결합한 협업”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출시와 팬 경험, 디지털 콘텐츠, 웹툰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팬은 물론 새로운 소비자층까지 F1과 레이스 이벤트를 보다 특별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