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아태 등 RE 시장 공략
-유럽∙OE 검증 제품으로 경쟁력 ↑
넥센타이어가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를 중남미·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출시하며 글로벌 교체용(RE)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유럽 중심으로 판매해온 제품을 신흥 성장 시장으로 확대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매출 다변화와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출시 대상 지역은 콜롬비아·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와 말레이시아·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이다. 연중 온난한 기후와 낮은 계절 변동성으로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시장들이다. 넥센타이어는 지역별 기후 특성에 맞춰 엔블루 S의 전략적 공급에 나섰다.
엔블루 S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다. 낮은 회전 저항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성능을 낸다. 여기에 젖은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혼합물이 고르게 분산된 다기능 컴파운드(고무 혼합물)를 적용해 젖은 노면 그립력을 강화했다. 또 접지 면적을 최적화한 구조 설계를 통해 회전 저항과 핸들링 성능도 키웠다.
이번에 런칭하는 엔블루 S에는 'EV루트'를 적용했다. EV루트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단일 제품으로 다양한 파워트레인 차 수요를 아우를 수 있어 판매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연중 여름용 타이어 수요가 안정적인 지역을 중심으로 교체용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매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