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여성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도 지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 중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6라운드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7 이후 5시즌 만에 스페인에서 열리는 경기로 마드리드가 처음으로 일정에 포함됐다. 경기는 ‘시르쿠이토 델 하라마 서킷’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킷은 총 길이 3.94㎞에 14개 코너로 구성된 전통적인 레이아웃을 갖췄다. 짧은 직선과 시케인, 헤어핀 구간이 반복되는 구조로 추월이 쉽지 않아 타이어 성능과 전략의 중요도가 높은 트랙으로 평가된다.
시즌 12는 현재 3분의 1가량 진행된 가운데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은 아직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이 6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아 순위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 앞선 다섯 경기에서 네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한 점도 변수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하는 한편, ‘FIA 걸스 온 트랙’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는 현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터스포츠 분야 진입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