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일반하중 시장 겨냥
-물류 및 특장 작업에 최적화
타타대우모빌리티가 27일 중형트럭 시장을 겨냥한 신규 제품 ‘하이쎈(HIXEN)’의 출시를 예고했다. 하이쎈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다.
새 차는 중형트럭 수준의 적재 능력이 필요하지만 좁은 협로에서 활동하는 작업형 특장차가 많은 일반하중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차를 운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기존 중형 대비 컴팩트한 캡을 적용해 기동성은 높이고 중형 일반하중 시장에서 요구되는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동력 성능과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차급 확장이 아닌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배경에서 출발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도심 물류와 특장 작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적재 능력과 기동성 사이의 균형에 주목하며 하이쎈 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하이쎈은 중형트럭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컴팩트한 캡 사이즈를 바탕으로 도심과 골목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전 공간이 제한적인 도심 내 운송 및 특장 작업 등에서 보다 신속한 기동 및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과 관련해 함께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점등된 LED 램프를 중심으로 전기트럭 기쎈(GIXEN)의 패밀리룩을 암시한다. 이를 통해 하이쎈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향후 선보일 세부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차명은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는 의미의 하이(Hi)와 높은 수준의 상품성으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하이(High)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의 ‘쎈(XEN)’ 라인업 철학을 그대로 잇는다. 현재 쎈 라인업은 준중형트럭 더쎈(DEXEN), 중형트럭 구쎈(KUXEN), 대형트럭 맥쎈(MAXEN), 전기트럭 기쎈(GIXEN)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이쎈은 제품군을 확장하는 새로운 차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실제 일반하중 세그먼트 시장에서 요구되는 운용 환경을 면밀히 반영해 준비 중인 만큼, 출시와 함께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중형 고하중 시장은 구쎈, 일반하중 시장은 하이쎈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