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테이가 샬레 에디션, 알프스 고급 산장서 영감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크슈타트 가이'와 협업한 한정판 벤테이가 EWB 샬레 에디션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벤테이가 EWB 아주르를 기반으로 스위스 알프스 지역의 고급 산장인 샬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가 크슈타트 가이와 협업해 알파인 라이프스타일의 분위기를 차 안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전통적인 목조 샬레의 분위기를 반영한 소재와 컬러 조합으로 꾸며졌다. 네 개의 컴포트 시트와 리어 센터 콘솔이 적용됐으며 새들 컬러 가죽과 리퀴드 앰버 오픈 포어 우드 베니어, 다이아몬드 퀼팅 디테일 등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파이어글로우 컬러 포인트와 동일 색상의 스피커 그릴도 적용됐다.
전면 우드 베니어에는 크슈타트 가이의 엠블럼과 샬레 그래픽이 레이저 에칭으로 새겨졌으며 시트에는 스페셜 에디션 레터링이 더해졌다. 헤드레스트와 쿠션에는 알파인 플라워 자수가 적용됐고 전용 웰컴 램프 연출 기능도 포함됐다.
외관은 비스포크 컬러인 라이트 튜더 그레이로 마감됐다. 벤틀리는 해당 컬러 작업에 약 60시간의 수작업 공정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브론즈 컬러 스타일링 스펙 보디킷과 파이어글로우 핀스트라이프가 적용됐으며, 전용 배지와 비스포크 트레드플레이트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새들 가죽 부트 프로텍터는 트렁크 공간을 벤치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파이어글로우 컬러 바인딩과 알파인 플라워 자수 등도 갖췄다.
휴고 R. 치즐렛 벤틀리 뮬리너 리드 디자이너는 “샬레 에디션은 과시보다는 소재와 분위기 및 장인정신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라며 “벤틀리다운 감성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비스포크 가능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