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피지컬 AI 개발 더욱 속도낸다"

입력 2026년05월21일 10시26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AWS 기반 하이브리드 데이터 전략

 

 스트라드비젼이 AWS 서밋 서울 2026에서 ‘피지컬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전략: 실 데이터와 합성 데이터로 심투리얼가속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AWS 서밋 서울 2026’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클라우드 컨퍼런스다.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세션에서는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차량용 비전 AI가 2D perception에서 3D perception 중심으로 고도화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스트라드비젼의 데이터 운영 전략과 AI 개발 체계를 소개했다. 

 

 최근 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수가 2개 수준에서 8개, 15개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데이터 전송·저장·처리 규모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AI 학습에 필요한 GPU 및 고성능 스토리지 확보 경쟁이 심화되며 개발 속도와 양산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업계 전반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2024부터 AWS 기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도입해 로컬 환경과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데이터 운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평상시에는 로컬 인프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도 대규모 데이터 처리 및 AI 학습이 필요한 시점에는 AWS 클라우드 리소스를 활용해 확장성과 운영 효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전략은 GPU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AI 모델을 개발·배포할 수 있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트라드비젼은 실도로 데이터 기반 합성 데이터 증강 파이프라인인 ‘SVGenFlow’와 시뮬레이션 기반 검증 체계인 ‘SVSimFlow’를 소개했다.  SVGenFlow는 완전히 가상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도로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족한 객체와 상황을 보강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이를 통해 학습 데이터 다양성과 개발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한 AI 모델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실도로 환경에서 재현이 어려운 상황을 시뮬레이션 기반 시나리오로 구성해 반복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다양한 조건에서 비전 AI 성능 검증을 수행하고 개발 사이클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 같은 데이터 운영 체계를 연구 목적의 기술 데모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양산형 비전 AI 개발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특히, 독자 데이터 파이프라인인 ‘SV Flow’를 기반으로 데이터 가공 공정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함으로써 AI 모델 개발 효율성과 양산 대응 속도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수 스트라드비젼 데이터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피지컬 AI 시대에는 단순 모델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검증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스트라드비젼은 실데이터와 합성데이터, 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실제 양산 환경에 최적화된 비전 AI 개발 역량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