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 성료

입력 2026년05월22일 12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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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분야 연구 논문 1,100여편 발표
 -기아·KGM 등 산업계 관계자 강연도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지난 20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논문 1,100여 편이 발표됐다.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차 기술과 산업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중 공동 세션과 자율주행 세션 등 기획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업전문가세션과 신진과학자세션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기술 개발 현황, 연구 방향 등이 공유됐다.

 

 완성차 업계를 대표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SDV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차”라며 “성공적인 SDV 구현을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험과 공학적 지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아 강주엽 상무는 PBV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PBV는 차를 넘어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개념”이라며 “기존 경상용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개조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봇과 AI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 중심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경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배출가스 관리 체계와 환경 정책 역시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한국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회원 5만1,300여 명과 완성차 업체, 연구기관 등 790여 개 법인·단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자동차 분야 논문 발간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자동차 기술 교육, 대학생 자작차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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