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동차 특화 장애인 일자리 만든다

입력 2026년05월27일 11시4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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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 채용, 올해 100명 이상 목표
 -장애인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도 나서

 

 현대모비스가 장애인 근로자 고용 확대를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모아빛’을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아빛은 현대모비스가 지분 100%를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설립 준비를 진행해왔다.

 

 모아빛은 자동차 관련 직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첫 사업으로는 스팀세차를 도입해 마북·의왕연구소와 창원공장에 전용 세차장을 마련했고, 발달장애인 근로자 60명을 채용했다. 기존 외부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던 번역 업무도 모아빛 사업으로 전환했다. 또 장애인 음악단 역시 모아빛 소속으로 직접 고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재택근무 등 유연 근무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자금 지원과 건강검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복지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모아빛은 올해까지 장애인 근로자 10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사업과 연계한 신규 직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 고용과 직무 전문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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