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트럭, 화물차 초행길 걱정 덜어준다

입력 2026년06월17일 19시01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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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화물차 운전자 실무 적응 도움"
 -"화물 운전 시장 고령화..신규 유입 도움 기대"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트럭'으로 신규 화물차 운전자들의 실무 적응을 돕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틀란트럭의 핵심은 차 높이·중량·길이·폭 등 제원을 반영한 경로 안내다. 저상고 구간, 중량 제한 도로, 협소 도로 등 화물차 통행이 제한되는 구간을 사전에 배제해 실제 주행 가능한 경로만 제시한다.

 

 운송 효율을 높이는 기능도 다수 탑재됐다. 국내 주요 화물 정보망 오더를 통합 제공해 목적지·경유지·예상 운행시간·복귀 동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묶음오더 및 경로상 혼적 오더 기능으로 복귀길 추가 운송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여기에 화물차 우대주유소·최저가 주유소 검색, 운임계산기, 최대 100건 다중 경유지 등록 및 배송순서 최적화 기능까지 더해 운행 전 비용과 동선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현장 노하우 공유 기능도 강점이다. 상하차지팁과 주선사 결제후기로 진입 방향, 대기 공간, 회차 가능 여부, 결제 관련 정보 등 실주행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용 화물차주 커뮤니티를 통한 차주 간 정보 교류도 지원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차 제원에 맞는 경로 판단과 오더·운임·주유비·상하차지 정보 등 실무형 데이터가 신규 기사에게 특히 중요하다"며 "21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유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서 시장 세대교체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 운송 시장은 운전자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규 기사 유입은 미미한 상태다. 한국교통연구원·화물복지재단의 '2025년 화물운송시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1톤 이하 소형 카고 운전자의 평균 연령은 65.5세, 평균 경력은 18.8년에 달했다. 1톤 초과 5톤 미만 중형 화물차 역시 평균 연령 63.0세, 20년 이상 경력자가 62.6%를 차지한 반면 5년 미만 신규 기사는 4.3%에 그쳤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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