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데니스, 우승 차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타이어를 독점 공급중인 포뮬러E 시즌 12 11라운드 산야 E-프리가 지난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렸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산야 E-프리는 총 길이 2.52㎞, 12개 코너의 하이탕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됐다. 교량을 통과하는 두 개의 직선 구간과 고온다습한 기후가 맞물리며 타이어의 열관리 성능과 접지력이 경기 결과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했다. 최고속도 322㎞/h, 제로백 1.86초의 차세대 레이싱 머신 젠3 에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기반 복합 소재를 적용해 강한 제동과 급격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했다.
이번 산야 E-프리에서는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상파울루에 이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한편, 다음 라운드는 7월 4~5일 중국 상하이에서 더블헤더로 열린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