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한 섀시 튜닝,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
-800V 아키텍처 기반으로 빠른 충전 지원
폴스타코리아가 2일 플래그십 라인업의 신차 '폴스타 3'를 국내 출시했다.
새 차는 '달리는 맛'이 강조된 퍼포먼스 SUV다. 강력한 출력과 정교한 섀시, 브렘보 브레이크, 800V 초급속 충전, 소프트웨어 중심 아키텍처까지 잘 달리기 위한 SUV가 갖춰야 할 요소를 두루 담아냈다. 겉모습의 세련됨 뒤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퍼포먼스 철학이 촘촘하게 녹아 있다.
먼저, 폴스타 3는 모든 트림에 새롭게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식 후륜 모터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듀얼 모터 및 퍼포먼스 트림에는 비동기식 전륜 모터를 추가로 탑재했다. 퍼포먼스 트림 기준 최고출력은 680마력(500㎾)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특히, 후륜 중심의 출력 배분과 50:50에 가까운 무게 배분을 통해 대형 SUV의 안정감과 폴스타 특유의 민첩한 주행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 전륜 모터 자동 분리 기능을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 모터의 개입을 능동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일상 주행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전륜 서스펜션과 안티롤 바 성능을 개선하고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재조율을 통해 플래그십 전기 SUV에 걸맞은 안정성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완성했다. 잘 달리는 것 만큼 잘 서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 트림에는 대형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되며 통풍식 디스크와 알루미늄 프론트 캘리퍼를 통해 안정적인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퍼포먼스 트림에는 스웨디시 골드 마감이 적용된다.
또 정밀하게 튜닝된 섀시 기술을 통해 편안함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갖췄다. 듀얼 모터와 퍼포먼스 트림에는 ZF CDC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노면 상태에 따라 전자식 댐핑 제어가 가능하다. 운전자는 주행 상황에 맞춰 표준, 민첩함, 단단함 등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800V 아키텍처 기반의 빠른 충전 성능도 핵심이다. 최대 350㎾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며 약 22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800V 시스템은 충전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고출력 주행 시에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를 통해 폴스타 3는 장거리 주행 편의성과 고성능 주행 경험의 균형을 구현했다. 참고로 리어 모터에 92㎾h, 듀얼 모터 및 퍼포먼스에 106㎾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같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더욱 탄탄해졌다. 폴스타 3는 코어 컴퓨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럽 최초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다. 초당 약 254조 회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기반으로 첨단 안전 시스템과 배터리 성능, 각종 센서 데이터를 빠르고 지능적으로 제어하며 향후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디지털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폴스타 3는 볼보차의 최신 안전 기술도 계승했다. 12개의 초음파 센서, 5개의 미드레인지 레이더, 5개의 카메라가 첨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부의 스마트존은 카메라와 센서, 열선 레이더 등을 통합해 여러 주행 조건에서 잠재적 위험을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국내에서는 크게 리어 모터와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하며 시작 가격은 리어 모터 7,790만 원, 듀얼 모터 8,590만 원, 퍼포먼스 9,99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