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완전월급제 도입 확정 아니다"

입력 2026년07월13일 20시15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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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직은 2012년부터 월급제 운영"
 -"노사 공동 TF서 개선 방안 검토할 것"

 

 현대자동차가 완전월급제 도입을 확정하거나 이를 전제로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대차는 13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8일 임금교섭에서 노조의 완전월급제 요구에 대해 '미래지향적 선진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면서도 "이번 합의는 완전월급제 도입을 전제로 하거나 확정된 것이 아니며 TF를 통해 노사간 임금체계 개선 방안 협의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시급제를 폐지하고 완전월급제를 도입한다'는 해석도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생산직(기술직) 임금체계는 이미 지난 2012년 노사 합의를 통해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전환됐고 현재까지 월급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완전월급제는 근로시간에 따라 매달 임금이 크게 달라지는 기존 임금체계와 달리 기본급 등 고정급 비중을 높여 월별 임금을 안정적으로 보장하는 방식이다. 현대차 노조는 로봇 도입 등 자동화 확산으로 연장·야간·휴일근로가 감소할 경우 임금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완전월급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임금 협상이 난항을 보임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매일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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