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지시스템즈, '2026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입력 2026년07월16일 16시2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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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 AI 데이터 인프라 기술력 입증

 

 AI 기반 엔지니어링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파트리지시스템즈가 국방기술진흥연구원(KRIT)이 주관하는 '2026년 K-방산 스타트업 1단계 육성사업'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방산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원이 미래 국방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업은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국방 분야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선정된다.

 

 파트리지시스템즈는 그동안 자율주행차와 첨단 제조 산업에서 확보한 대용량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하고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회사의 대표 솔루션인 DataBahn은 영상, LiDAR, 레이더, 차량 CAN, 시계열 데이터 등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압축과 원격 검색, 메타데이터 관리, AI 학습 데이터 구축 기능 등을 제공해 대규모 데이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무인체계와 드론, 감시정찰 시스템, 자율무기체계 확산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센서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단순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빠르게 검색·분석하고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파트리지시스템즈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방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관리 및 AI 분석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방산기업과 국방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준하 파트리지시스템즈 대표는 "미래 국방 경쟁력은 AI 알고리즘뿐 아니라 AI가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확보에 달려 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회사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이 국방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센서와 머신 데이터를 연결하는 핵심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AI 기반 K-방산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Magna Electronics, HL클레무브, LG에너지솔루션, 삼성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데이터 플랫폼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국방 분야에도 접목해 AI 기반 국방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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