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전용 2.538km 짧은 나이트 코스
-촘촘한 추월 경쟁 예고 관전 포인트 풍성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오는 22일 제 5라운드 ‘용인 나이트 레이스 X 쇼미더머니’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풀코스가 아닌 야간 레이스 전용으로 운영하는 2.538km 숏코스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최상위 클래스인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결승은 총 36랩으로 진행한다. 짧은 코스에 코너 구간이 촘촘하게 이어지는 만큼 추월 기회 포착과 순간적인 판단력이 승부를 가를 주요 요소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서는 타이어 브랜드 간 자존심 대결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올 시즌에는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넥센타이어의 전적도 만만치 않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용인 나이트 레이스에서 1위부터 3위까지 포디움을 독식했다.
드라이버 중에서는 오네 레이싱 정의철의 기록이 눈에 띈다. 정의철은 역대 용인 나이트 레이스 출전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포디움(1·2·3위)을 놓치지 않은 ‘100% 포디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한 GP의 장현진과 김중군 역시 해당 서킷의 나이트 레이스에서 각각 두 차례 포디움에 오른 경험이 있어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상된다.
출전 라인업에도 새로운 변수가 더해진다. 노루페인트의 후원을 받는 ‘워터큐 이레인레이싱’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슈퍼레이스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6000 클래스에서 활약했던 김무진도 금호타이어를 장착하고 복귀전을 치른다. 금호 SLM 팀에서는 이정우를 대신해 필킴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A 클래스에서는 비트알앤디 정원형이 2연승에 도전한다. 같은 팀 안경식은 현재 GTA 클래스 숏코스 최고 랩타임인 1분 23초 802를 보유하고 있다. 메르카바 이동호 역시 GT-1 클래스 시절 1분 23초 963의 숏코스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3라운드 인제 스피디움 경기에서 리타이어한 만큼 이번 라운드에서 반격을 노린다. 올 시즌 두 차례 포디움에 오른 비엠피 모터스포츠 김시우도 선두권 경쟁에 가세한다.
서킷스토리 아카데미 GTB 클래스에서는 챔피언십 포인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다이노케이 최지영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이나믹 레이싱 엄호가 불과 2점 차로 추격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레퍼드 레이싱 이중훈도 선두와 6점 차를 유지하며 시즌 첫 승을 노린다. 같은 팀 강승영은 지난 3라운드 복귀전에서 연습주행 때 1분 52초 802를 기록한 데 이어 결승 우승까지 차지해 후반기 변수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쇼미더머니'와의 콜라보로 진행되며 김하온, 나우아임영 등 국내 톱급 힙합 아티스트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관람 티켓은 온라인 예매 플랫폼 ‘NOL’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