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차 만들기’ TGR 철학 구현
-전용 디자인과 세밀한 하체 튜닝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 PHEV 시스템
토요타에게 모터스포츠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경쟁의 무대가 아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자동차와 사람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양산차에 반영해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중심에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이 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WRC와 WEC를 비롯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하는 한편, 그곳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다양한 양산차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운전의 즐거움과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GR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GR의 이러한 가치는 다양한 형태의 차로 이어진다.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개발한 고성능 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라인업의 특성을 살리면서 디자인과 주행 성능을 한층 스포티하게 다듬은 ‘GR 스포츠(GR SPORT)’를 통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에게 GR의 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올 뉴 라브4’에는 최초로 GR 스포츠 트림이 추가됐다. SUV로서 라브4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실용성과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TGR이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축적한 주행 노하우와 GR만의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새 차는 단순히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한 제품에 머물지 않는다. 공기역학 성능과 차체 강성, 조향 감각, 서스펜션에 이르기까지 주행과 관련된 요소를 세밀하게 조율하고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는 편안함과 실용성을 누리면서 운전대를 잡았을 때는 보다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외과은 라브4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에 기능적인 전용 디자인을 더했다. 전면에는 해머헤드 디자인을 기반으로 투톤 컬러의 전용 프런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 립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차체가 더욱 낮고 넓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측면의 와이드 휠 아치 몰딩과 20인치 전용 경량 알로이 휠, 후면의 리어 디퓨저와 윙 타입 리어 스포일러도 역동적인 인상을 강조한다.
전용 에어로 파츠는 풍동 시험을 통해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함께 다듬었다. 차체 주변의 공기 흐름을 정돈하고 양력을 억제해 고속 주행과 코너링 시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원한다. 기존 제품보다 20㎜ 넓어진 트레드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차량 곳곳의 GR 엠블럼은 GR 스포츠만의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실내 역시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했다. 논슬립 스웨이드 소재의 정전기 저감 D-시트가 코너링 시 운전자의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GR 로고를 새긴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과 전용 알루미늄 페달, 프런트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등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전자식 시프트 레버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편의성도 확보했다.
동력계는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 22.68㎾h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시스템 총출력 329마력의 여유로운 가속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77㎞를 주행할 수 있다.
50kW 급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상온 25℃ 기준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약 35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일상적인 출퇴근에서는 전기차처럼 이용하고 장거리 이동에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어 성능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갖췄다.
차체와 하체에는 GR 스포츠만의 주행 감각을 구현하기 위한 전용 튜닝을 적용했다. 프런트 퍼포먼스 댐퍼가 미세 진동과 차체 뒤틀림을 억제하며 리어 서스펜션 보강 파츠가 고속 코너링 시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전용 EPS 맵핑은 스포츠 모드에서 더욱 단단하고 명확한 조향 감각을 제공한다.
20인치 전용 경량 알로이 휠은 일반 휠보다 개당 약 2.2㎏, 총 8㎏ 이상 가벼워 조향 응답성과 노면 대응성을 높인다. 비틀림 강성을 기존 대비 10% 높인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A-필러와 서스펜션 타워의 연결 구조를 강화해 차체 강성과 조종 안정성을 높이고 진동과 소음을 줄여 정숙성도 개선했다.
제동 시스템도 정교하게 다듬었다. 액티브 하이드롤릭 부스터-C(AHB-C)가 제동 압력을 세밀하게 제어하며 차량 제동 자세 제어(VBPC)는 각 바퀴의 제동력을 조절해 코너링 시 차체의 롤과 요 움직임을 억제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조작에 보다 민첩하고 안정적으로 반응한다.
올 뉴 RAV4 GR 스포츠의 배경에는 “길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차를 만든다”는 TGR의 철학이 있다. 토요타에게 모터스포츠는 기록 경쟁을 넘어 자동차와 사람을 한계까지 단련하고 그 경험을 양산차에 반영해 ‘더 좋은 차’를 만드는 개발 현장이다.
2007년 토요다 아키오 회장이 ‘모리조’라는 드라이버명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며 본격화된 이러한 도전은 오늘날 WRC와 WEC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뉴 라브4 GR 스포츠 역시 레이스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드라이버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움직임과 민첩한 응답성, 운전의 즐거움을 일상의 SUV에 구현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TGR의 철학을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한다. 오는 9월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TGR 랠리 플레이’에서는 참가자들이 페이스노트를 따라 주행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랠리 문화와 지역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올가을에는 오네 슈퍼레이스 용인전과 연계한 ‘GR 스포츠 레이싱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대 65%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해 월 30만 원대 납입금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RAV4 어메이징 스위치’ 금융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