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DEA 디자인 어워드서 동상 수상
-iF·레드닷 이어 3대 디자인상 모두 이름 올려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용 모듈형 타이어 '옴니 링'으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편의,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금호타이어는 옴니 링을 출품해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다.
옴니 링은 미래 교통 시스템을 고려해 개발한 모듈형 타이어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다방향 이동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주행 환경과 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적용할 수 있으며 모빌리티 플랫폼의 크기와 형태에 맞춰 타이어 수량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영진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고민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을 반영한 제품과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