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SUV용 17~22인치 총 127개 규격 구성
-눈길 접지력 5% 높이고 젖은 노면 제동 성능 개선
한국타이어가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신제품 '윈터 아이셉트 에보4'와 '윈터 아이셉트 에보4 SUV'를 1일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후속 제품이다. 눈길과 빙판길을 비롯한 겨울철 노면에서 접지력과 핸들링을 높이는 한편 젖은 노면 성능과 마일리지를 개선한 게 특징이다.
먼저 기존보다 넓은 횡 방향 그루브를 적용해 이전 제품 대비 눈길 접지력과 견인력을 5% 높였다. 다양한 각도의 사이프를 배치해 눈길에서의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젖은 노면에서는 '밸런스 그립 컴파운드'와 V자형 트레드 패턴을 적용했다. 노면의 물을 양쪽으로 빠르게 배출해 수막현상을 억제하고 제동 성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내구성과 효율도 개선했다. 가류 온도를 최적화해 회전저항을 낮추고 접지 면적을 넓혀 차의 하중이 타이어에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이전 제품보다 마일리지 성능을 15%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제품군은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승용차용 65개, SUV용 62개 등 총 127개 규격으로 구성했다. 고성능 세단부터 대형 SUV까지 다양한 차종에 대응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