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 접점 및 서비스 접근성 강화
-북미, 유럽, 중동 등 전방위 공략 주목
한온시스템이 OE(신차 납품)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애프터마켓(이하 AM)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지난 8월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애프터마켓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열고 ‘Driven by OE Expertise(OE 기술력 기반 솔루션)’라는 핵심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번 전용 페이지 개설은 한온시스템이 올 초부터 강조해 온 글로벌 AM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북미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AAPEX’에 참가해 글로벌 수요와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올해 1월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전사 차원의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시장 검증과 조직 정비를 마친 한온시스템은 이번 AM 전용 페이지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 및 유통사, 딜러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 전 파워트레인 대응 열관리 역량, 첨단 전동화 솔루션, 지역 밀착형 고객 지원 등 4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AM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권역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도 전개한다. 셀프 정비 문화가 보편화되어 교체용 부품 수요가 큰 북미 시장과 고온 다습한 기후로 에어컨 및 냉각 시스템 수요가 집중되는 중동 시장, 전동화 전환이 빠른 유럽 시장 등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추어 전 세계 주요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애프터마켓 사업은 한온시스템의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 이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가 실제 비즈니스로 구체화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OE 열관리 기술력에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유통망과 딜러 네트워크,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완성차 열관리 솔루션 전문 업체로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믿을 수 있는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