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을음 연소 온도 낮춰 주행 중 DPF 재생 지원
-실주행 시험서 그을음 증가 속도 약 40% 감소
-1ℓ 대용량 구성..3,000~5,000㎞마다 사용 권장
불스원이 트럭과 버스 등 디젤 상용차의 디젤 미립자 필터(DPF) 관리를 위한 연료첨가제 '불스원샷 DPF 파워클리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연료에 첨가해 DPF에 포집된 그을음의 연소 온도를 낮추고 일상적인 주행 과정에서 재생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 제품이다. DPF 내부에 그을음이 쌓이는 속도를 낮춰 재생 과정에서 소모되는 연료량을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DPF는 디젤 엔진 배출가스에 포함된 그을음을 포집한 뒤 고온으로 태워 제거하는 장치다. 저속이나 단거리 주행이 반복돼 배기 온도가 충분히 오르지 않으면 재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그을음이 축적될 수 있다. 이는 출력과 연비 저하, 경고등 점등이나 DPF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스원에 따르면 2021년식 디젤 화물차를 대상으로 시속 90㎞에서 실주행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제품 사용 시 DPF 내 그을음 증가 속도가 미사용 상태보다 약 40% 감소했다.
제품은 연료탱크가 큰 상용차에 맞춰 1ℓ 용량으로 구성했다. 연료 200ℓ를 기준으로 한 병을 주입한 뒤 탱크 용량의 3분의 2 이상을 주유하면 된다. 탱크 용량이 더 큰 화물차에는 두 병 사용을 권장하며 사용 주기는 3,000~5,000㎞다. 주유소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상용차 운전자가 주유 과정에서 DPF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차 상태를 유지하고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