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근린공원 400㎡ 빗물정원 조성 공로 인정
-도시 생물다양성 확대·시민 참여형 생태 보전 활동 호평
포르쉐코리아가 서울시 도시 녹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조성한 '빌리브 인 드림-파크' 빗물정원으로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 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 녹화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3개 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24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노후화된 장평근린공원 일대를 정비해 약 400㎡ 규모의 빗물정원을 조성했다. 자생식물을 중심으로 식재하고 빗물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순환하는 계류형 구조를 적용해 도시 생태 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원 조성 이후에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지역 주민이 공원의 식물과 생물을 관찰·기록하는 '우리동네 생태탐사꾼 클럽'을 운영했으며 도시 야생벌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비하우스(Bee House)'도 설치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빌리브 인 드림-파크는 지역사회와 함께 노후 녹지 공간을 가꾸며 새로운 생태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도심 속 생태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부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도시 양봉과 녹지 확대 프로젝트 '빌리브 인 드림(Bee'lieve in Dreams)'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장평근린공원에 1호 빗물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장안근린공원에 '빌리브 인 드림-파크 2호'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수원시 영흥숲공원에 '빌리브 인 드림-파크 3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