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 제조·정비에 AI 입힌다

입력 2026년09월09일 10시09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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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서 미래 항공 기술 공개
 -AI 기반 항공기 제조·MRO 자동화 기술 전시
 -UAM 통합 운영 솔루션 'ACROSS'도 선봬

 

 대한항공이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AI와 자동화를 접목한 미래 항공 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첨단 자동화 제조와 AI 기반 항공기 정비(MRO), 도심항공교통(UAM) 통합 관제를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미래항공 AX 존에서는 AI를 활용해 다양한 항공 부품과 기체를 생산하는 다목적 공정 라인을 영상으로 구현한다. 민항기 부품 제조 자동화 기술과 현재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부산을 거점으로 한 차세대 항공 생산 체계 구축 구상을 제시한다.

 

 정비 분야에서는 무인화에 초점을 맞췄다. AI 항공 MRO 존에서 대한항공이 개발한 검사 드론과 지상 이동형 로버가 항공기 외관을 스캔해 결함을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보고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한다.

 

 UAM 통합 운영 솔루션 'ACROSS'도 선보인다. 다수의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운항할 때 AI를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관제 시스템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마트시티의 완성은 지상을 넘어 항공 제조 기술과 관제, 정비 인프라가 하나로 연결될 때 가능하다"며 "미래 항공 클러스터를 통해 항공우주 산업의 자동화 생산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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