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WRC, 칠레서 12라운드

입력 2026년09월09일 10시1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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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시온 일대 311.18㎞·16개 스테이지 진행
 -화산재·자갈 다져진 고속 그래블 코스서 내구성 화두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롤로지(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12라운드 칠레 랠리가 10~13일(현지시각) 칠레 콘셉시온과 비오비오 일대에서 열린다.

 


 

 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칠레 랠리는 2019년 WRC 일정에 처음 포함됐으며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콘셉시온을 거점으로 비오비오 지역의 숲길과 비포장 구릉 지형을 가로지르는 총 311.18㎞, 16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코스는 화산재 입자와 작은 자갈이 단단하게 다져진 그래블 노면에서 고속 코너가 연이어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 거친 노면에서 고속 주행이 반복되는 만큼 타이어 트레드와 사이드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 내구성과 내마모 성능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그래블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고속 코너에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유지하고 반복적인 노면 충격에 대응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노면과 기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드와 소프트 두 종류의 컴파운드를 제공하며 급경사와 진흙, 거친 자갈 등 주행 조건에 따라 타이어를 선택해 경기 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드라이버 챔피언십 경쟁도 이어진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의 엘핀 에반스가 2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파라과이 랠리 우승으로 3연승을 기록한 같은 팀 사미 파야리가 196점으로 20점 차 추격 중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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