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보다 5.9%p 상승..국적사 평균 85.6%
-기단 확대·예비 엔진 확보 등 장거리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올해 상반기 89.2%의 시간준수율을 기록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과 미주를 잇는 환승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9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의 2026년 상반기 시간준수율은 89.2%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적 항공사 평균 85.6%보다 3.6%P 높고 2025년 하반기 83.3%와 비교하면 5.9%P 상승했다.
회사는 장거리 노선의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단 확대와 예비 엔진 및 정비 자원 확보, 부품 수급 안정화, 정비 체계 고도화, 운항 스케줄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장거리 운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비와 부품 수급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운항 안정성을 바탕으로 환승 수요 확보에도 나선다. 에어프레미아는 닝보를 시작으로 중국 노선망을 확대하고 인천공항에서 기존 미주 노선과 연결하는 환승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주요 도시에서 인천을 거쳐 미주로 이동하는 수요를 확보해 자체 노선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천공항의 동북아 환승 허브 기능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박광은 에어프레미아 경영전략본부장은 "시간준수율 개선은 안정적인 장거리 운항 역량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투자해 온 결과"라며 "중국과 미주를 잇는 환승 네트워크를 확대해 인천공항의 허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