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제한 의심 물품 발견 시 검사실 방문 안내
-김포·제주·청주·김해·대구공항 국내선 대상
이스타항공이 위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제주·청주·김해·대구공항 국내선을 대상으로 '수하물 개봉 검색 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새 서비스는 수하물 보안 검색 과정에서 운송 제한 의심 물품이 발견돼 개봉 검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승객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검사실 방문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공항 안내방송이나 개별 전화를 통해 검사 대상자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안내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항공사가 일일이 전화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알림톡을 추가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통해 검사 대상자가 필요한 절차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 전화 안내에 필요한 업무를 줄여 공항 현장의 운영 효율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추가 절차가 필요한 경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공항과 기내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5~10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실시한 출입국 소요시간 모니터링에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 시간이 10분8초를 기록했다. 올해 6월에는 9분35초로 전체 항공사 평균 29분13초보다 짧았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