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카이엔 일렉트릭’ 출시...1억4,230만원부터

입력 2026년09월30일 10시18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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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과 효율 모두 극강으로 끌어올려

 -다양한 최신 주행 기술 대거 탑재해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의 두 번째 순수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2026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카이엔 일렉트릭은 전국 주요 포르쉐 센터 및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전시 투어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식 출시 전부터 포르쉐 고객 및 팬들로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을 시작으로 카이엔 S 일렉트릭과 카이엔 일렉트릭이 국내 출시되며 쿠페 버전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먼저, 최상위 제품인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새롭게 개발된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해 런치 컨트롤 시 최고출력 1,156마력, 최대토크 153.0㎏∙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2.5초, 200㎞/h까지 7.4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60㎞/h에 달한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 시 최고 442마력, 최대 85㎏∙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4.8초 만에 도달한다. 두 제품 모두 사륜구동 기반 전자식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를 탑재하며 최대 600㎾의 회생제동으로 포뮬러 E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새롭게 개발한 113㎾h 고전압 배터리에는 최적의 열 관리를 위한 양면 냉각 기술이 들어간다. 이를 통해 카이엔 일렉트릭은 최장 512㎞,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최장 468㎞의 주행이 가능하다. 800V 기술 덕분에 카이엔은 최대 390㎾의 DC 충전 용량을 지원하며 최적 조건에서는 최대 400㎾까지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 상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6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또 포르쉐 최초로 무선 충전을 선택으로 지원한다. 최대 11㎾로 충전 가능한 충전 시스템은 차를 플로어 플레이트 위에 주차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다재다능한 주행 성능을 위한 섀시 기술도 갖췄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및 최대 5도까지 조향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정성, 다이내믹, 편안함을 제공한다.터보는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 리미티드 슬립 리어 디퍼렌셜을 갖췄으며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인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도 카이엔에서는 처음으로 이용 가능하다.

 



 

 외관은 포르쉐 고유의 비율과 더 명료하게 발전된 디자인을 결합했다. 슬림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적용된 낮은 보닛, 강렬한 윙 라인과 포르쉐 고유의 플라이라인이 정체성을 강조한다. 후면부에는 3D 라이트 스트립과 조명이 들어오는 포르쉐 레터링이 적용되며 터보에는 터보나이트 전용 컬러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들어간다.

 

 여기에 0.25의 공기저항계수를 가진 카이엔 일렉트릭은 우수한 공기역학 성능도 갖췄다. 포르쉐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은 주행 상황과 속도에 따라 차의 공력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해 효율적인 제어 전략과 함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위한 추가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크기는 전장 4,985㎜, 전폭 1,980㎜, 전고 1,674㎜로 내연기관 보다 약 130㎜ 늘어난 3,023㎜의 휠베이스를 통해 뒷좌석 편의성을 높였다. 적재 용량은 최대 1,588ℓ이며, 90ℓ의 프런트 러기지 컴파트먼트와 오프로드 패키지 선택시 최대 3.5톤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실내는 새롭게 개발한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커브드 OLED 플로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디지털 주행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 14.25인치 OLED 풀 디지털 계기판과 선택 품목의 14.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더해 포르쉐 역사상 가장 넓은 연속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구현한다.카이엔 최초로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한다.

 



 

 포르쉐 디지털 인터랙션은 위젯과 테마앱을 활용한 개인화와 빠른 기능 접근을 지원한다. 포르쉐 앱 센터에서 다양한 외부 서비스를 차량과 연동할 수 있으며 포르쉐 디지털 키를 통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차 키로 활용할 수 있다.

 

 새롭게 도입한 무드 모드는 시트 포지션과 조명, 공조 시스템 등을 조정해 실내를 경험 공간으로 전환한다. 가변식 라이트 컨트롤 기능이 포함된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 암레스트 및 팔걸이의 새로운 실내 열선 기능, 차 상태를 시각화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기본이다.

 

 이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폭넓은 개인화가 가능한 카이엔 일렉트릭은 13가지 외장 컬러와 9가지의 20-22인치 휠 디자인, 12가지 인테리어 조합, 최대 5개의 인테리어 패키지와 5개의 액센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취향에 맞춘 개별화도 가능하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마침내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은 카이엔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카이엔 일렉트릭은 포르쉐 특유의 퍼포먼스와 일상적 활용성, 그리고 전동화를 결합한 새로운 SUV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판매 가격은 카이엔 일렉트릭 1억4,230만 원,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은 1억8,960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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