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익 한국 진출..첫 차는 4,000만원대 PHEV

입력 2026년09월30일 10시42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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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생산 엘렉트라 E7 공개
 -31.7㎾h 배터리·165㎾ 모터..급속충전·V2L 지원
 -4개 트림 4,300~5,400만원대..11월 판매 시작

 

 GM 산하의 브랜드 뷰익이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첫 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엘렉트라 E7으로 시작 가격은 4,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GM 한국사업장은 3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뷰익의 국내 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뷰익은 1903년 출범한 GM 산하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대중차와 전통적인 고급차 사이를 겨냥한 '모던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첫 차인 엘렉트라 E7은 전장 4,850㎜, 전폭 1,910㎜, 전고 1,675㎜, 휠베이스 2,850㎜를 갖춘 중형급 SUV다. 15.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20스피커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으며 1·2열 열선·통풍 시트와 앞좌석 마사지 기능, 동승석 무중력 모드,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도 제공한다.

 

 앞뒤 시트를 연결해 누울 수 있는 '퀸 베드 모드'와 2열 공간을 넓히는 '보스 모드'도 지원한다. 2열 듀얼 멀티 테이블과 빌트인 냉온장고, 반려동물 모드와 세차 모드 등 중국 시장에서 확산하고 있는 다양한 실내 편의 기능도 대거 담았다.

 


 

 핵심은 PHEV 시스템이다. 1.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65㎾의 전기모터, 최대 31.7㎾h 배터리를 조합했다. 전기만으로 최장 126㎞를 달릴 수 있으며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면 통합 주행거리는 1,000㎞ 이상이다.

 

 PHEV임에도 DC 급속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 잔량 30-80% 충전에 약 20분이 걸린다. 실외 V2L도 지원해 캠핑 등 야외에서 배터리 전력을 외부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 조절하는 CDC 서스펜션도 적용했다. 이 외 GM의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도 적용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뷰익은 120년 이상의 역사와 디자인, 직관적인 기술, 편안한 주행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새로운 프리미엄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렉트라 E7은 국내에 4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300만원대부터 5,400만원대로 책정할 예정이며 세부 트림별 가격과 사양은 판매 시점에 공개한다. 국내 판매는 오는 11월부터 진행되며 서비스는 전국 115개 이상의 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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