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대원 100여명 대상..실차 활용 현장 교육 진행
-고전압 시스템 차단·주요 부품 위치·차체 절단 주의사항 공유
-BMW·현대차 등 11개 제작사 참여…차종별 구조 정보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사고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구조 교육을 지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소방대원 자동차 안전 구조 세미나'에 렉서스 RZ 450e와 기술 교육 전문 인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사고 및 긴급 구조 현장에서 차종별 구조와 고전압 시스템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의 전기차 RZ 450e를 활용해 실차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기술 교육 담당자가 고전압 시스템 취급 시 주의사항과 차단 방법, 주요 고전압 부품의 위치와 특성 등을 설명했다. 사고 차 접근과 차체 절단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도 공유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전기차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차와 기술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한 구조 활동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토요타를 비롯해 BMW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아우디, 우진산전, 지커, 테슬라,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총 11개 제작사가 참여해 차종별 안전 구조 정보를 공유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