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경쟁력", BMW가 구축한 전동화 서비스 엄지 척

입력 2026년10월07일 08시4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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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개 서비스센터·480명 전문인력 갖춰
 -촘촘한 전동화 서비스 체계 구축 인상적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내연기관차와 다른 기술과 구조를 갖춘 만큼, 판매 이후의 전문적인 관리 역량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좌우한다. 이에 BMW코리아는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와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의 고전압 테크니션을 기반으로 전동화 AS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해 왔다. 그리고 이는 오랜 기간 축적한 전문성과 체계적인 AS 서비스 역량이 차별화된 전기차 소유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전부터 전문 인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꾸준히 강화하며 선제적으로 대비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BMW코리아 전동화 서비스 체계의 핵심 기반 중 하나는 전문 인력이다. 전기차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정비하려면 고전압 시스템에 대한 별도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BMW코리아는 고전압 테크니션(HVT), 고전압 테크니션 플러스(HVT Plus), 고전압 전문가(HVE)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480명인 고전압 테크니션은 올해 말 530명, 2028년에는 650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교육 역량도 인정받았다. 한국은 독일, 미국, 영국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HVE 과정까지 자체 운영할 수 있는 ‘고전압 교육 독립 운영 국가’로 선정됐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교육도 빠르게 도입해, 올해 초 6세대 BMW eDrive 기술을 다루는 GEN6 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재까지 170명이 이수했다.

 

 이와 함께 커넥티드 기술 기반의 선제적 차량 관리 시스템 ‘BMW 프로액티브 케어’는 충전 중인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과열이나 과충전 같은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점검이나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고객에게 안내해 최적의 차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 원격 진단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센터 입고 전에 차 상태와 예상 정비 항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서비스센터에서는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부품과 작업을 미리 준비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정비 효율을 높인다.

 

 또 진단 결과는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의 전문 정비로 이어진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전용 설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전국 8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차 정비를 지원한다. 이 중 42곳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정비와 사고 수리 등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전문 설비가 필요한 작업까지 고난도 작업까지 가능하다.

 

 정확한 진단이 신속한 정비로 이어지려면 필요한 부품이 제때 공급돼야 한다. 이에 2027년 부품물류센터(RDC)를 확장해 AS 부품 보관 규모를 현재보다 약 65% 늘릴 계획이다. 확장이 완료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되며 BMW그룹 글로벌 RDC 가운데서도 핵심 물류 허브 중 하나로 자리 잡는다. 이렇게 부품 공급 역량이 강화되면 부품 수급으로 인한 정비 지연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뿐만 아니라 출고 단계에도 전기차를 고려해 인프라를 확충했다. BMW코리아 차량물류센터(VDC)는 최대 150대의 전동화 모델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전동화 차를 배터리가 100% 충전된 상태로 소비자에게 인도하고 있다.

 



 

 BMW코리아의 전동화 대비는 정비 현장을 넘어 전기차 사고 대응을 통한 안전 환경 조성까지 이어진다. 국내 자동차 수입사 중 유일하게 국토부의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신고 시범사업에 참여해 전기차 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하는 한편, 전국 소방대원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기차 안전 구조 교육을 진행해 고전압 차의 구조와 사고 대응 방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도 강화했다. 고객은 ‘My BMW’ 앱을 통해 선호하는 서비스센터를 전담 서비스센터로 지정할 수 있다. 차 상태와 정비 이력을 기반으로 필요한 관리 서비스를 안내하고 차 이상 알림이 발생하면 직접 연락해 필요한 점검과 조치를 안내한다.

 

 서비스 예약과 예약 현황 조회, 온라인 체크인, 정비 진행 상황 확인 등 서비스 전 과정도 My BMW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 BMW 서비스 라이브는 실제 정비 영상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자신의 차가 어떤 작업이 이뤄지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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