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학대피해 아동 위한 이동식 상담 車 기증

입력 2026년10월14일 10시5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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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내부에 상담 공간 갖춰 이동식 상담 가능
 -특별 개조한 스타리아, 카니발 12대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이케어 카' 사업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그룹은 지난 13일(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현대차그룹 정책지원사업부장 이항수 부사장, 보건복지부 김현숙 인구아동정책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석범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케어 카' 전달식을 열었다.

 

 아이케어 카 사업은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가정 방문 및 이동식 상담 차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증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면 상담용 회전시트, 시청각 교육 모니터, 심리 치료 물품 등 내부에 상담 공간을 갖춘 차를 특별 제작하고 소외지역에 있는 학대피해 아동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며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특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국 12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이동식 상담이 가능한 스타리아, 카니발 12대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도심에서 신속한 가정 방문을 위한 캐스퍼EV, 레이EV 등 소형 전기차 8대도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기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차량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들의 향후 활용계획 발표와 차량에 탑재된 기능 시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기증을 포함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8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지원되는 차는 총 192대에 이른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아이케어 카'와 더불어 학대피해 아동이 머무는 쉼터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아이케어 홈',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케어 업' 등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항수 부사장은 "'아이케어' 사업은 학대피해 아동과 아동 보호 현장을 보다 가까이에서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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