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참치 일본으로 운송한다

입력 2026년10월15일 10시3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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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도-인천-오사카 연결..11번째 화물 노선 운영
-여객기 화물칸 활용..연내 중국 샤먼 노선도 추가

 

 이스타항공이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생산된 참치를 인천을 거쳐 일본 오사카로 운송하는 화물 사업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부터 마나도-인천 노선에서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화물 운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방콕과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등 10개 노선에 이은 11번째 화물 취급 노선이다.

 

 주요 운송 품목은 인도네시아 특산물인 참치다. 마나도에서 인천으로 운송한 뒤 오사카행 항공편에 다시 싣는 환적 방식으로 운영한다. 기존 여객 노선을 연결해 별도의 화물 전용기 없이 운송 범위를 넓히는 구조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인천-정저우 노선에서 의약품을, 도쿄-인천-옌타이 노선에서는 산업용 자재를 운송하고 있다. 타이베이에서 인천을 거쳐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전자상거래 화물은 다른 항공사와 노선을 연계하는 인터라인 방식으로 처리한다.

 

 연내 중국 샤먼 노선에서도 화물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요 운송 품목은 전자상거래 상품과 화장품 등이다. 화물 예약과 운송 추적, 품질 관리에는 글로벌 항공 화물 기업 ECS그룹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마나도는 참치 등 해산물 수출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인천을 중심으로 환적과 인터라인 화물 운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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