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개편 통해 프리미엄 여행 경험 극대화
-미쉐린 스타 셰프·마스터 소믈리에와 협업
델타항공이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델타 원’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약 30년 만의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델타항공 기내 경험 개편은 이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억 달러 이상의 기단 투자와 함께 다이닝 및 기내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어메니티 전반에 걸쳐 기내의 모든 경험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한다.
또 델타항공은 전체 기단의 95% 이상인 약 1,300대의 항공기에 델타 싱크 초고속 와이파이를 도입해 여행 전반에 걸친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해 나간다. 신규 개편 및 서비스 퀄리티 검증을 위해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4개월에 걸친 4단계의 테스트와 36차례의 시험 비행을 마쳤다.
먼저, 미쉐린 스타 셰프 사이먼 헐스톤,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과 협업해 기내 식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새 메뉴에는 와규 버거와 농어 요리 등이 포함되며 디저트로는 시그니처 초콜릿 소스를 곁들인 클래식 아이스크림 선데와 유제품 프리 소르베를 선보인다.
개인의 취향과 여행 일정에 맞춰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 선택 옵션도 확대했다. 글루텐 프리 식사와 단백질을 더한 샐러드 등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하고 메인 메뉴는 출발 18시간 전까지 사전 주문할 수 있다. 장거리 노선에서 식사보다 휴식을 선호할 경우 아침 식사 대신 커피와 크루아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더욱 수준 높은 와인 셀렉션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과 스카이마일스 회원들 간의 협업으로 나파 밸리를 비롯해 세계 각지 11개 와이너리에서 엄선한 13종의 와인이 기내에서 제공한다. 신규 와인 라인업은 이번달부터 내년 9월까지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내 서비스로는 델타의 상징인 위젯 디자인을 적용한 새 식기를 선보이며 식사 전에는 따뜻한 타월과 견과류, 음료를 제공해 한층 세심한 변화를 더했다. 기내 휴식과 엔터테인먼트 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차세대 좌석 등받이 스크린과 강화된 디지털 기능을 도입해 기내 콘텐츠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VIP 셀렉트를 예약한 델타 원 고객에게 제공되는 포르쉐 차량 서비스는 2028년까지 주요 공항과 허브 15곳에서 70대 규모로 확대한다.
11월3일부터는 미소니 브랜드 편의용품과 마비스 덴탈 키트를 포함한 델타 원 미소니 어메니티 키트를 제공한다. 델타 원을 운영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에는 미소니 베개를 추가로 제공해 더욱 편안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틴 매니언 테일러 델타항공 브랜드 경험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델타항공의 핵심 차별점은 바로 고객에 대한 세심한 서비스이며 그 근간을 이루는 것은 바로 직원들”이라고 밝히며 “초기 기획 및 테스트 단계에서부터 실제 서비스 도입에 이르기까지, 델타항공 임직원들의 참여와 검증을 바탕으로 실제 고객들이 느끼는 요구사항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델타 원 서비스는 2026년 가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출발 대양 횡단 델타 원 노선에 우선 적용되며 2027년 초 글로벌 네트워크 전반으로 확대될 예정이다.